“전 울산시민 방사능 대피훈련 해야”
“전 울산시민 방사능 대피훈련 해야”
  • 박선열 기자
  • 승인 2016.12.28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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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가상훈련 시행 촉구
▲ 울산학부모행동과 울산풀뿌리주민연대가 2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진, 핵발전소 복합사고에 대비한 5개 구, 군 합동 방사능 대피 훈련 매뉴얼을 마련하고 전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할 것 등을 촉구했다. 정동석 기자
울산학부모행동과 울산풀뿌리주민연대는 2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울산지역 자치단체는 “지진, 핵발전소 복합사고에 대비한 5개 구군 합동 방사능 대피 훈련 매뉴얼을 마련하고 전 시민을 대상으로 제대로된 가상훈련을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 9월 지진으로 가동을 정지한 월성 1·2·3·4호기는 지진계측기가 고장나고, 내진설계보강도 하지 않은 채 원안위에 의해 지난 5일 재가동 승인이 났다”며 “시민 불안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어 5개 구·군의 방사능방재 주민보호훈련을 모니터링했지만 형식적인 훈련에 그쳤다”고 주장했다. 박선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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