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추혜선 의원, 공공운수노조, 공공연대노조 등과 함께 한 회견에서 김 의원은 △한수원과 발전5사는 국민생명잔전 핵심업무인 원전, 발전소 정비인력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것 △국민생명안전 분야인 민간발전시장 경쟁체제를 폐기하고 공공성을 강화할 것 △한수원과 발전5사는 청소, 경비, 시설, 연료운전, 정비, 지원업무 등 모든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직접 고용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발전소 비정규직 문제, 특히 운전정비분야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발전소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실태를 특별히 점검해 달라”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한편 김 의원은 이날 서부발전 태안화력본부를 찾아 발전소 운전정비분야 비정규직 노동자 100여 명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운전정비분야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함께 정규직화를 논의할 대책기구를 꾸렸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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