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발전5사, 비정규직 정규직화해야”
김종훈 “발전5사, 비정규직 정규직화해야”
  • 정재환 기자
  • 승인 2018.01.17 2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종훈(민중당·울산 동구) 국회의원은 1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수원과 5개 발전사에 “국민생명과 직결된 상시지속업무 비정규직을 제대로 된 정규직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추혜선 의원, 공공운수노조, 공공연대노조 등과 함께 한 회견에서 김 의원은 △한수원과 발전5사는 국민생명잔전 핵심업무인 원전, 발전소 정비인력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것 △국민생명안전 분야인 민간발전시장 경쟁체제를 폐기하고 공공성을 강화할 것 △한수원과 발전5사는 청소, 경비, 시설, 연료운전, 정비, 지원업무 등 모든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직접 고용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발전소 비정규직 문제, 특히 운전정비분야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발전소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실태를 특별히 점검해 달라”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한편 김 의원은 이날 서부발전 태안화력본부를 찾아 발전소 운전정비분야 비정규직 노동자 100여 명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운전정비분야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함께 정규직화를 논의할 대책기구를 꾸렸다. 정재환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