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민노총, 북구 지지후보 선출 경선
민중당 권오길·강진희 후보 확정

기사승인 2018.05.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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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울산본부는 북구 민주노총 지지후보 선출 경선에서 민중당 권오길 북구 국회의원 후보, 강진희 민중당 북구청장 후보를 최종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투표는 울산 북구 선거구 단일화 성사로 진행됐으며 북구 국회의원 경선에서 민중당 권오길 후보와 정의당 조승수 후보, 북구청장 경선에 민중당 강진희 후보와 정의당 김진영 후보가 맞붙었다.

경선은 민주노총 울산본부 대의원 직접투표 50%와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대의원 투표 결과는 비공개로 결정했다.

울산 북구 국회의원 재선거에는 권오길 민주노총 지지후보와 이상헌 민주당 후보, 강석구 바른미래당 후보가 출마하고, 한국당에서는 윤두환·박대동 후보가 전략공천 또는 경선을 통해 후보로 나설 예정이다.

북구청장 선거에는 강진희 민주노총 지지후보와 이동권 민주당 후보, 박천동 한국당 후보, 김재근 바른미래당 후보, 박영수 무소속 후보가 본선 투표에서 맞붙는다.

권오길·강진희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진보정치 1번지 북구의 위상을 되찾는 선거”라며 “윤종오의 빼앗긴 꿈을 노동자 권오길이 이어가고 강진희가 최초의 여성 북구청장이 돼 진보 구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들 후보는 “자유한국당 적폐를 청산하고 진보정치 1번지를 세울수 있는 유일한 카드인 저희들에게 지지를 모아달라”면서 “진보단일화 경선 승리의 힘으로 본선 승리까지 달리겠다”고 호소했다.

김진영 정의당 북구청장 예비후보는 결과가 발표된 후 지지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이번 지방선거 경선에서 패했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다시 일상에서 뵙겠습니다”라고 짧게 소회를 밝혔다.

이날 북구 국회의원과 북구청장 후보가 결정됨에 따라 6·13지방선거에 광역단체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등 울산지역의 모든 선거구에 진보단일 후보가 나서게 됐다.

민주노총 울산본부는 “드디어 울산의 진보단일화가 완성됐다”며 “진보진영의 단결된 힘으로 본선 승리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민주노총 울산본부는 47명의 민주노총 지지후보 명단도 발표했다.

울산시장은 민중당 김창현 후보, 울산시교육감은 노옥희 후보, 북구 국회의원은 민중당 권오길 후보, 남구청장은 민중당 김진석 후보, 동구청장은 민중당 이재현 후보, 북구청장은 민중당 강진희 후보 등이다.

민주노총 울산본부와 민중당, 정의당 울산시당은 오는 14일 울산시의회 기자실에서 진보단일화 경선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재환 기자


정재환 기자 ulsangija@hanmail.net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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