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술발전 주도가 미래 경쟁력”

기사승인 2018.06.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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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상의, 홍승필 한국블록체인학회 부회장 초청 제18기 UCA 15강 개최

   
▲ 홍승필 한국블록체인학회 부회장(성신여대 융합보안학과 교수)이 12일 울산상의 6층 CEO 교육장에서 개최한 ‘제18기 울산최고경영자아카데미(UCA)’ 15강에서 ‘How to Cook Block Chain(블록 체인을 요리하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블록체인은 현재 플랫폼 기술 발전의 중심이며 5~10년 안에 기술이 크게 성장할 것입니다. 해외 예측에 따르면 2023년에는 전 세계 GDP의 10%가 블록체인으로 운영될 것임에 따라 우리 정부나 기업들도 블록체인을 파악하는 단계를 넘어 어떻게 사업화할지 고민해야 합니다.”

한국블록체인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성신여대 융합보안학과 홍승필 교수는 12일 울산상공회의소와 울산발전연구원이 울산상의 6층 CEO 교육장에서 개최한 ‘제18기 울산최고경영자아카데미(UCA)’ 15강에서 ‘How to Cook Block Chain(블록 체인을 요리하는 방법)?’을 주제로 이같이 강연했다.

홍승필 교수는 “블록체인은 거래 정보를 기록한 원장을 특정 기관의 중앙 서버가 아니라 P2P(Peer to Peer) 네트워크에 분산해 참가자가 공동으로 기록, 관리하는 기술”이라며 “기존 중앙 서버만 해킹하면 됐던 방식과 달리 거래 정보가 분산됨에 따라 리스크가 줄고 중앙서버 운영비가 절감되는 등 여러 장점이 있어 최근 관련 기술이 급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블록체인은 비트코인으로 시작해 스마트계약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현재의 최대 이슈는 이종 플랫폼과 융합 등 다양한 산업에서의 활용성 확보”라며 “이러한 확장기와 산업과의 융합 단계를 넘어선 이후에는 전자정부와 공공 서비스 등을 포함한 국가 인프라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최근 이슈가 된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기술이 혼용되면서 일부 부정적인 시각이 블록체인 전반으로 번져 기술의 연구개발이 둔화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CEO들이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비즈니스 기회 중 극히 일부분임을 인식하고 훨씬 많은 사업 영역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수 있음을 신뢰해야 하며, 나아가 정부는 정책적 중앙통제시스템 중심의 규제 체계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디지털 카메라의 대두와 함께 몰락한 코닥과 스마트폰의 발전으로 최고 위치를 잃어버린 모토로라 등의 사례를 언급하며 “향후 블록체인 기술 발전을 주도하지 못한다면 경쟁력을 잃을 수 있는 만큼 실패 경험도 가치라는 생각으로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김규신 기자

김규신 기자 horangx2@gmail.com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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