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감선거 후보 7명 13일간의 선거전 완주

기사승인 2018.06.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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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산동 터미널 등 유동인구 많은 거리서 최종 유세
후보들 “교육감 적임자” 내세우며 막판 지지 호소

   
▲ 구광렬,권오영,김석기,노옥희,박흥수,장평규,정찬모 교육감 후보가 12일 울산지역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거리유세를 펼치고 있다.(가나다순 정렬) 윤일지 기자
울산시교육감선거 후보 7명은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2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최종 유세를 펼치며 유권자의 선택을 호소했다.

울산시교육감선거에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선거 가운데 가장 많은 7명의 후보가 등록해 선거운동 기간 내내 치열한 유세전을 펼치며 선거 레이스를 완주했다.

이날 김석기 후보와 노옥희 후보, 정찬모 후보는 남구 삼산동 터미널 사거리에서 13일간 선거운동의 대미를 장식하는 최종유세를 진행했다. 구광렬 후보와 박흥수 후보, 장평규 후보는 남구 공업탑 로터리를 마지막 유세 장소로 잡고 표심 얻기에 진력했다. 권오영 후보는 자신의 선거사무소가 있는 남구 달동사거리에서 마지막 화력을 집중했다.

구광렬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유권자들로부터 인기를 얻은 ‘떴다 떴다 비행기’라는 동요를 개사한 로고송을 앞세우며 마지막 유세를 벌였다. 구 후보는 보수와 진보 진영에 얽매이지 않고 정정당당한 선거운동을 진행했다고 자평하며 글로벌 식견을 갖춘 자신에게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권오영 후보는 ‘사람을 바꾸는 것이 교육의 힘’이라는 자신의 교육철학을 언급하며 “오직 현장교육과 교육행정 전문가로서 교육이라는 한길만을 걸어 왔다”고 강조했다. 권 후보는 그러면서 자신은 범죄 전과가 없으며 경험이 풍부한 후보임을 강조하며 선택을 당부했다.

이번 선거운동 기간 내내 보수우파 후보임을 강조했던 김석기 후보는 자유민주 교육감후보라는 점을 내세우며 보수성향 유권자들의 표심을 겨냥했다.

김 후보는 자신을 전과자라고 비난하는 다른 후보들의 주장에 대해서도 적극 해명하며 교단과 교육행정 경험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노옥희 후보는 새로운 시대에 어울리는 교육감이 자신임을 강조하며 지지를 당부했다.

노 후보는 선거막판의 고소, 고발 사태에 대해서도 지적하며 “낡고 비겁한 구시대적 선거운동이 시민들의 냉철한 이성과 현명한 판단을 흩트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흥수 후보는 전문성을 앞세우며 교실을 바꾸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자신은 중도우파 312개 단체가 소속된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 추대한 ‘좋은 교육감 후보’라는 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장평규 후보는 현장 교사들을 대변하기 위해 출마했다며 혁신교육감 후보인 자신에게 표를 몰아 달라고 당부했다. 장 후보는 “보수 진보의 편 가르기를 그만두어야 한다는 호소는 먹히지 않고 120일 선거기간 동안 보수 진보의 단일화 논쟁과 지지선언 줄 세우기 구태, 서로 진보의 대표 보수의 대표를 자임하는 혼탁함 속에 이제 선거일을 하루 앞두고 있다”고 일갈했다.

정찬모 후보는 제20대 총선을 앞두고 2015년 12월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였던 문재인 대통령이 승용차를 직접 운전해 울주군 상북면 자택까지 찾아와 교육정책 자문을 당부하며 영입한 사실을 언급하며 ‘대통령이 영입한 교육전문가’임을 강조했다.

정 후보는 합리적 진보후보임도 적극 홍보하며 막판 표몰이 유세를 진행했다. 강귀일 기자

강귀일 기자 kgi2000@naver.com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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