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있는 시장’ 송철호… 울산 제2도약 기대

기사승인 2018.06.13  01: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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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자리 2만개 창출·북방경제협력 중심기지 조성 ‘핵심공약’
일자리재단 설립해 지원… 북한 등 교류 넓혀 울산경제 전환

정부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속한 전 송철호 변호사가 울산시장에 당선됨에 따라 울산의 제2 도약이 기대된다.

경제위기 상황에서 힘 있는 시장으로서 울산의 미래 신산업 육성과 산업도시 울산의 재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송철호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울산형 일자리 2만개 창출’과 ‘북방경제협력 중심기지 조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송 당선인은 울산형 일자리 2만개 창출의 청사진을 그렸다.

임기 내 공공과 민간인 분야에서 일자리 2만개를 만들기 위해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매년 3%씩 증가하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채용의무화를 준수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그는 자매·우호도시 등 해외일자리 발굴과 사회적기업을 대대적으로 확충해 자생력을 키워 나갈 방침이다.

특히 송 당선인은 각종 일자리 관련 정책과 사업을 통합할 ‘일자리 재단’을 설립할 계획이다.

일자리 재단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계층별 다양한 일자리 수요를 감안해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인적·물적 투자도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송 당선인은 5천명 정도로 추정되는 울산지역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를 단계적으로 정규직화 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노사민정이 사회적 대화 주체로서 노동·일자리 문제를 직접 논의·해결해 가는 거버넌스(협치) 체계인 ‘울산경제사회노동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뿐만 아니라 청년들의 기를 살리기 위해 내년부터 청년수당 50만원씩을 6차례에 걸쳐 지급하고, 청년 창업 생태게 구축 등 청년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송철호 당선인은 북한, 해외 등과 교류협력을 넓히는 것으로 울산 경제를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한반도 분위기를 적극 반영해 울산을 북방경제협력의 중심기지로 삼겠다는 것이다.

그는 남북화해의 시대에 맞춰 북방경제교류협력특위를 발족해 울산을 북방경제 중심 협력기지, 세계최고의 해양중심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또 바다(해양)를 중심으로 한 울산의 경제 위상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도약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동북아오일허브 구축사업이 진행 중인 울산신항에 남한과 북한·러시아를 연결하는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비축기지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밖에 고교 무상급식 실시 및 중·고 신입생 무상 교복 지원, 어린이보호구역 옐로카펫 설치, 다문화 가정 지원 확대, 보행환경 개선 등 교육·복지사업으로 시민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전망이다. 김지은 기자

김지은 기자 wldms797979@naver.com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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