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문화원, 보훈 테마활동 공모사업 선정
울산남구문화원, 보훈 테마활동 공모사업 선정
  • 김하늘
  • 승인 2024.03.26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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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호국영웅 ‘1家 4형제’ 발굴… 5~9월 문화원·학교 등 진행
왼쪽부터 장남 이민건, 차남 이태건, 삼남 이영건, 막내 이승건.

 

울산시남구문화원이 울산지역 문화예술 기관 중 최초로 ‘2024 보훈 테마활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보훈 테마활동 공모사업’은 국가보훈부가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선양하며 청소년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남구문화원은 울산의 호국영웅인 ‘1家 4형제’ 4인을 발굴, 보훈 인식 향상을 위해 청소년 교육 및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울산지역에 알려지지 않은 호국영웅인 ‘1家 4형제’ 사연은 형제 네 명 모두가 조국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생명을 바친 사례로 국내에서 유일한 실제 사연이다.

△울산의 호국영웅을 청소년에게 알리기 위한 역사 체험형 프로그램 △일반적인 시청각 교육에서 벗어나 우리나라의 전쟁 역사 속 중요한 인물이 돼보는 체험표현형 연극 프로그램 △보훈 영웅의 숨겨진 이야기와 업적을 6컷 카툰으로 제작하고 발표하는 문화조성 체험 프로그램 △크리에이터로서 국내유일한 울산 호국 ‘1家 4형제’ 실제 사연을 소개 및 홍보 영상을 제작해 보훈을 실천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5~9월 중 남구문화원과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참여학교 및 기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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